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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이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닐 감독은 3일(한국시각) 영국 저널라이브를 통해 지동원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지동원은 지난 2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후반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터뜨려 선덜랜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오닐 감독은 "지동원은 아직 어린 선수"라며 "경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골을 터뜨려 굉장히 기쁘다. 감각이 뛰어나다"며 "우리팀에 있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지동원은 4일 열린 위건과의 경기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 출전해 두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위건을 4-1로 대파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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