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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아라가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고아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평소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코믹댄스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 날 고아라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한다고 하며 녹화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소녀시대와 함께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춤 연습도 했었는데 불발됐다"고 말하며 연습생 시절 갈고 닦았던 댄스를 선보였다.
고아라는 SES의 '너를 사랑해'에 맞춰 춤을 추며 남성 출연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뒤이어 새가 하늘로 오르는 듯한 일명 '날개 댄스'를 추며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고아라가 평소 차분한 이미지로는 상상할 수 없는 코믹 댄스를 선보이자 한 출연자가 '마치 유채영 같다'고 비유해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되었다.
고아라의 파격 코믹댄스는 오는 5일 밤 11시 15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된다.
['날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고아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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