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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아라가 학창시절 미모때문에 일어났던 해프닝을 공개했다.
고아라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날 보기 위해 학생들이 앞다툰 탓에 유리창이 깨진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샤워하고 나왔을 때 민낯이 내가 봐도 산뜻하고 예뻐 보인다"며 "여고를 나왔는데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다들 여학생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얼굴을 보기 위해 교실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털어놓았다.
그 와중에 복도가 학생들로 꽉 차고, 교실이 2층이었는데 학생들이 2층 유리창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에 그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고.
고아라는 "그 이후 친한 친구들이 항상 내 보디가드가 돼 주며 어딘가 이동할 때마다 날 감싸고 보호해 줘서 편안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날 고아라는 자신의 미모를 자화자찬하며 뛰어난 입담까지 선보인 고아라는 이날 G4 멤버 중 이상형이 있다고 밝혀 G4 멤버 모두를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 = 고아라]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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