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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희선이 6년 만에 드라마 '신의'로 컴백한다.
5일 '신의'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드라마 기획을 발표한 이후 제작에 차질을 빚던 '신의'가 최근 김희선, 최민수 등 주요 배우들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계획을 정리 중이다. 이로써 지난 2007년 결혼한 김희선은 '신의'를 통해 2006년 SBS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신의'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방 의학 드라마로 판타지적인 요소에 코미디도 결합된 퓨전 사극이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만든 김종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전남 장흥에 대규모 야외세트가 세워져 있으며,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올 상반기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 SBS 편성이 논의됐으나 현재 MBC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희선.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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