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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방송인 하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에 불만을 나타냈다.
빙송인 노홍철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벨베데레 궁전에 클림트 형님 그림 보러 갔다가 이 책 들고 있는 내가 어찌나 작아지던지"라는 글과 함께 사자성어 책을 게재했고, 이를 본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부 시작한 건가. 독서실. 끊어야? 끈어야? 독서실 다녀야겠군"이라고 썼다.
이에 김태호 PD는 노홍철에게만 "열심히 준비 중이구나. 하하는 개인과외 받을 예정인 듯"이라고 글을 남기면서 하하에게는 따로 멘션을 남기지 않아 결국 하하는 "알고 보면 형, 약간 (노)홍철이 편이다. 다 죽여! 정말!"이라는 글로 김 PD에 불만을 표출했다.
하하와 노홍철은 오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청자 2000명을 초대해 김 PD가 제시한 분야들을 공부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하하 vs 홍철 특집'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무한도전' 김태호 PD(왼쪽)와 하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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