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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일본 도쿄 츠키지 중앙도매시장에 등장한 참치 한 마리가 무려 8억 5000만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5일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5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츠키지 중앙도매시장 경매에서 일본 아오모리현 오오마에서 잡힌 참치 한 마리(269kg)가 무려 5649만엔(약 8억 4849만원)에 낙찰돼 사상 최고 경매가를 깨뜨렸다. 종전 최고가인 3249만엔(약 4억 8800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역대 최고가다.
이 참치를 낙찰받은 주인공은 일본 도쿄에서 스시 체인점 '스시잔마이'를 운영하는 기무라 세이(59) 사장으로 "일본을 기운나게 하기 위해 최고로 맛있는 참치를 대접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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