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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3년여 전, '소비자 고발'에서 '대형할인마트 묶음판매의 진실' 편을 통해 대형할인마트의 교묘한 가격 책정을 고발했었다.
당시 개별, 소용량 제품보다 묶음, 대용량 제품이 더 비싼 경우가 있었는데 3년여가 지난 지금, 어떻게 달라졌을까.
6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소비자 고발'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방송 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재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낱개, 소용량 제품과 비교했을 때 단위가격이 더 비싼 몇몇 제품들이 확인됐다. 그 중 한 제품은 낱개로 사면 5300원이지만 똑같은 제품을 3개 묶어놓은 제품을 사면 2만 6700원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무려 만 원 이상이 비싼것.
가격표시제도를 통해 단위가격을 소비자들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사라지지 않는 대형할인마트의 가격혼동, '소비자고발'에서 그 실태를 다시 점검해본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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