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광주 FC가 베테랑 수비수 장경진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광주는 5일 장경진 영입을 발표했다.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장경진은 이용, 유종현, 임하람, 이한샘 등과 함께 광주의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다.
장경진은 지난 2002년 전남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인천, 상무, 오이타 트리니타(일본) 등에서 활약하며 프로통산 111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명품태클로 유명한 장경진은 제공권과 경기조율 능력까지 갖춰 광주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관계자는 “장경진은 팀 전력 향상은 물론 젊은 선수들이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며 “6일 메디컬 테스크를 거쳐 공식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경진은 “고향 팀에 복귀한 만큼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함께 팀이 승리하는데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장경진. 사진 = 광주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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