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 "'뮤직뱅크' 신고무대, 내가 너무 부족해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탤런트 이장우가 '뮤직뱅크' 새 MC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새 MC 기자간담회에서 "생방송에 익숙하지 않는데 떨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많이 떨린다"고 답했다.

그는 "생방송이라 떨린다. 귀엽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첫 무대(유이와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를 많이 연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이씨는 애프터스쿨로 뛰어난 가수다. 내가 부족해서 유이가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사과드린다"고 농담을 건넨 뒤 "오늘 무대도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장우와 유이는 각각 2010년 연말 MBC '가요대전'과 KBS '뮤직뱅크'에서 한번 진행솜시를 선보인 바 있다.

이장우와 유이는 '뮤직뱅크' 27대 MC로 발탁돼 6일 저녁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 = 기자회견 자리에 앉은 유이(왼쪽)와 이장우.(촬영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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