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김선우가 연봉 5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6일 투수 김선우와 2012시즌 투수 최고액인 5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김선우는 2011 시즌 28경기에 출장해 16승 7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지난 4시즌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기존 4억원에서 38%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됐다. 김선우는 팀내 선발투수로서 에이스 역할과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었고, 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라는 개인통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연봉 계약으로 김선우는 지난 시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역대 구단 투수부문 연봉 최고액 4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해 121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303(436타수 132안타) 5홈런 44타점 20도루를 기록한 이종욱은 기존 연봉에서 7% 인상된 2억500만원에 사인했다.
이로써 두산 베어스는 재계약 대상자 전체 46명 중 43명(93%)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두산 김선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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