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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주연배우 윤소이가 부상투혼을 펼치고 있다.
'컬러 오브 우먼'(김수영 연출 박현진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극본)에서 성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는 변소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소이는 허당스러우면서도 당찬 면모를 가진 변소라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갖가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변소라 역을 위해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등 온 몸을 내 던지는 연기도 불사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전작에서 심한 골반뼈 부상을 당했던 윤소이는 부상이 채 완치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극중 쓰레기 더미를 넘나들며 질주하는 장면과 재희와 함께 피겨스케이팅 피날레 자세를 선보이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골반뼈 부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었지만 진통제로 응급처지를 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연일 진행되는 밤샘 촬영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면서 지독한 감기 몸살 또한 겪고 있다. 한 달 동안 감기 몸살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목소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지만 밤을 꼬박 지새우는 걸 마다하지 않으며 촬영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소이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완성도를 위해 촬영이 빡빡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몸을 추스를만한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윤소이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갖가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윤소이는 극중 등장하는 목 깁스를 몸에 적응토록 하겠다며 일주일 동안 직접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니는 등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윤소이. 사진제공 = 로고스필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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