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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최경주(42·SK텔레콤)가 개막전 마지막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 5위로 올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에서 열린 2012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총합 15언더파로 3라운드에서 일곱 계단을 올라선 5위에 등극했다.
1번홀부터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5,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마지막 17, 18번 홀도 버디로 장식해 4라운드 최저타수를 올려 올 시즌 전망을 밝게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리던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1언더파에 그쳐 4라운드 총합 12언더파로 공동 12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2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린 스티브 스트리커(44·미국)가 총합 2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틴 레어드가 20언더파로 2위, 웹 심슨과 조너선 버드가 1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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