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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콘서트' 권미진과 김영희가 개그맨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펼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모교에서 개최하는 '제7회 SAC 청소년 개그캠프'에서 표인봉, 박준형, 박성호 등과 함께 예비 개그맨을 위한 조언에 나선다.
고등학생 등 개그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개그와 대중의 교감, 개그 공채 준비법, 개그연기, 개그코너 구성법 등 개그에 관해 궁금한 것을 공부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권미진은 개그맨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그 공채 준비법'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학교 동문인 이종훈과 이승윤, 이희경과 함께 5개월 만에 몸무게 102kg에서 58kg으로 45kg을 폭풍 감량해 화제가 됐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두분토론'에서 여당당 대표로 큰 인기를 얻어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과 2010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후배들을 위해 특강에 나서는 권미진(왼쪽)과 김영희(오른쪽). 사진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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