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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천희가 만능 손 재주꾼 '맥가이버'로 변신했다.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의 이천희가 한다진(구혜선)의 여동생인 아역 갈소원과 관제사가 사용하는 햄 무선 장비를 조립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탁자 한 가득 항공기, 탱크 잔해, 쓰임새 추정 불가능한 괴상한 고물 들이 쌓여 있는 가운데 해체 된 기계를 조립하고 있어 맥가이버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평소 직접 가구를 만들고 블록 조립이 취미인 이천희는 이 날 촬영 대기시간에도 소품으로 놓여진 장비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관찰하고 조립해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진짜 맥가이버 같다"는 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벽 관제 실력에 만능 손재주까지! 강동수에게 없는 것은 무엇" "이천희 분위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탁해요 캡틴'은 1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천희.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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