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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선배 개그맨 김수용을 ‘야동 마니아’라고 폭로했다.
김숙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 나와 “과거 김수용 선배 때문에 집에 있는 컴퓨터가 고장이 났던 적이 있다”면서 “당시 야동 때문에 무려 3000여 개의 바이러스가 감염돼 놀라움을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90년대 초 개그맨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용망을 깔았었다”며 “어느 날 김수용 선배님이 다른 선배님들과 함께 일주일동안 사용하고 컴퓨터가 망가졌었는데 AS기사가 오고 나서 야동 때문에 바이러스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로 인해 “덕분에 내가 야동을 좋아하는 걸로 AS기사에게 오해를 받았다”고 억울해했다.
김숙은 또 “김수용의 당시 꿈은 성인영화를 만드는 감독이었다”고 덧붙여 폭소탄을 날렸다.
이날 녹화분 방송은 12일 밤 11시 10분.
[김수용을 야동 마니아라고 폭로한 개그우먼 김숙. 사진 = OBS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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