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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순재가 황정음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 황정음 편'에서 "황정음은 연기할 때 한 번도 지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정음과 이순재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이순재는 이어 "황정음은 연기를 할 때 의욕이 넘친다. 그런 효과가 결국은 화면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의 황정음이 탄생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10일 방송분에서 지난 2002년 슈가 시절을 떠올리며 "단체 생활에 집에도 못가고 엄마 아빠도 못 보고 학교 갔다 오면 노래 연습, 춤 연습, 운동장 100바퀴 돌기, 매일 매일 산 타기, 똑같은 시간이 2년 동안 반복되니까 지옥이 따로 없었다"며 "물론 아무것도 모르니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황정음을 칭찬한 이순재(왼쪽)]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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