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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선, 후배 보컬들의 명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는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8-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 7명과 '불후의 명곡2' 출연자인 후배 가수 7명이 파트너를 이뤄 듀엣 무대를 진행했다.
이에 90년대 대표 록 발라드 곡 '가질 수 없는 너'의 주인공 뱅크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허스키보이스의 조장혁이 각각 케이윌, 신용재와 파트너를 이뤘다.
엄청난 고음과 최고의 가창력으로 그동안 '불후의 명곡2'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인 케이윌과 신용재가 선배가수인 뱅크와 조장혁과 함께 무대에 서자 더욱더 완벽한 보컬의 조합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뱅크와 조장혁은 사전인터뷰에서 가장 기대 하는 무대로 각각 서로의 무대를 꼽아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과의 듀엣' 녹화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2' 현장 스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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