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견미리, 숨겨둔 딸 밝혀져…'신인 이유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견 탤런트 견미리(48)가 친딸의 연예계 데뷔를 숨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데뷔 작품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따낸 연예인 2세 이유비(21)는 모녀가 함께 출연한 2007년 방송으로 일찌감치 그 미모를 인정받은 유망주였다. 당시 이유비는 아침 방송에서 견미리 집을 찾아가는 코너에 얼굴을 비쳐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화여대 성악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유비는 데뷔 후에도 모친의 후광을 마다하고 출신을 숨긴채 조용히 경력을 쌓아가, 앞서 데뷔한 다른 연예인 2세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견미리의 2녀 1남중 장녀다.

이유비는 최근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중으로 극중 후드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감춘 미스터리 멤버로 나온다. 방송에서도 아직 그 얼굴이 완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내주 방송에서 이유비는 처음으로 완벽한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본방은 평일 오후 8시.

[사진 = 견미리(왼쪽)와 친딸 이유비]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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