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여진구 "원빈 얼굴에 조인성 몸 되고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여진구가 닮고 싶은 이상형 배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연예뉴스'의 '2012년 유망주' 코너에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왕세자 이훤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진구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여진구는 "인품으로는 정우성, 조인성 선배, 연기 스타일은 김명민, 송강호 선배"라고 자신의 롤 모델을 밝혔다. 이어 "외모는 원빈 얼굴에 조인성 몸이 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밝히며 "과연 가능할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선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열연 중인 김유정, 김소현도 출연해 여진구의 숨겨진 모습을 폭로한다. 방송은 13일 오후 5시.

[여진구(왼쪽)와 김유정.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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