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안성기가 '승승장구'에 출연한다.
안성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 전설과도 같은 그의 인생사를 펼쳐보였다. 특히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을 자제해왔던 만큼 안성기가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나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연기 경력 55년차라는 화려한 경력답게 한국 영화사의 숨겨진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준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자신의 개인사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안성기는 이날 녹화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밖에도 안성기는 자신을 둘러싼 '바르고, 점잖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고 시종일관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이날에는 '한국 영화계의 대통령' 안성기를 당황시킬 거물급 인사들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다.
안성기의 '승승장구' 녹화분은 오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승승장구'에 출연하는 안성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