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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쌍커풀 수술 남자 개그맨 1호 이경래가 수술 이유를 고백했다.
이경래는 14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과거 '달빛 소나타' '동작그만' 등 인기코너를 진행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래는 수술한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동작그만' 당시 국군의 얼굴이 아닌 북한 인민군 얼굴 같다는 말에 쌍커풀 수술을 했다"며 "수술 후 소주를 마셔 27년째 붓기가 빠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형기는 "이경래씨는 예전부터 무리하게 얼굴 공사를 해왔다. 여유가 없었다"고 폭로했고, 이경래는 "그때는 보톡스 맞은 다음 날이었다. 지금은 보톡스 안 맞는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래를 비롯해 김미연, 김나영, 김한국, 이현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래. 사진 = MBC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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