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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손호영이 장학금으로 힘들어하는 한 대학생을 위해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섰다.
그는 지난 13일 밤 12시 30분 방송된 MBN '노홍철의 스타바이트' 여섯번째 수호천사로 출연해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을 했다.
손호영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대학생을 위해 삼각김밥 전문점 일일 아르바이트생에 도전하며, 학생의 대학교 등록금 마련을 위해 땀 흘렸다.
특히 그는 몰려드는 손님들 덕분에 정신없는 와중에도 서빙은 물론 직접 배달까지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해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손호영은 MC 노홍철의 제안에 따라 다양한 미션에도 도전했다. 그는 '제한 시간 내 주먹밥 빨리 만들기' 미션에서 달인 못지않은 기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손호영은 고속터미널에서 게릴라 자선 경매에도 나섰다.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그의 애장품은 손호영이 직접 발품을 팔아 만들었다는 트레이닝복이었다. 이를 얻기 위해 두 여성은 치열한 낙찰 경쟁까지 벌이며 손호영과 노홍철을 놀라게 했다.
손호영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사랑의 밥차'를 준비해 등록금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손호영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파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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