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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스 아메리카에 선발된 로라 캐펠러(23)가 남다른 소감을 전해 화제다.
미국 ABC 뉴스 등의 1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2012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는 미스 위스콘신 로라 캐펠러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는 미국 50개 주에서 온 53명의 미녀들이 각축을 벌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미의 여신이 된 캐펠러는 독특한 소감을 남겨 감동을 더하고 있다.
그는 “부모가 감옥에 있어 혼자가 된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특별한 포부를 밝힌 것.
“아버지인 제프 캐펠러가 현재 18개월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 캐펠러는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불행을 원망하거나 비관하지 않았다. 오히려 힘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2위는 미스 오클라호마 베티 톰슨이, 그리고 3위는 미스 뉴욕 케이틀린 몬트가 차지했다.
[사진 = 미스 아메리카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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