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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한성주와 진실공방중인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가 그녀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크리스토퍼 수는 1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메일을 보내와 "한 사람의 과거는 그 사람에 대한 많은 답을 알려준다"며 한성주와 교제한 사실, 폭행여부, 그녀의 과거를 폭로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실명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삶과 한성주의 삶을 비교하며 "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해 전교 수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해 학사를 받고 졸업했다"며 "살아오면서 한 번도 법을 어기거나 남을 해치거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적이 없다.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모르는 폭력배로 보인 두 남성의 손에 의해, 타국 한국땅에서 폭행과 감금당한 일을 지어낼 이유가 저에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한성주는 이미 폭행사건 6개월 이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며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에게 폭행당하면서 입은 부상 사진들과 경찰신고 진술서, 병원기록 등 증거자료들을 다 가지고 있다. 제가 결혼을 졸랐고 폭행으로 교제를 강요했다는 것은 한성주의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또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의 진실되지 못한 비도덕성, 늘 사람을 속이고 교활하게 조종하는 모습, 그리고 그의 심각한 나르시시즘 등 때문에 도저히 결혼을 할수가 없었다"며 한성주가 결혼 10개월만에 이혼한 점을 근거로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수년동안 한성주는 여러명의 금전적 스폰서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한성주보다 스 무살 가까이나 많으신 분들도 있었다"며 "한성주는 늘 누군가와 마찰을 빚고 다툼을 일삼았다.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한성주는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거짓을 일삼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서 한성주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A씨(크리스토퍼 수)가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한성주와 A씨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면서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린 사이였으나, A씨의 폭력적인 행동 등으로 인해 헤어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특히 A씨가 주장한 한성주 측의 감금, 폭행에 대해선 "A씨가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 A씨는 훔친 키를 가지고 비어있는 한성주의 집에 무단침입해 있다가 밤늦게 귀가한 한성주의 목에 가위를 들이대며 협박하고 기물을 파손하면서 교제를 계속할 것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한성주와 그 가족은 물론이고, 누구도 A씨를 감금하거나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이에 대한 모든 증거와 증인들이 있다"며 "그 후에도 A씨는 자신의 잘못을 비는 메일이나 편지들을 수차례나 한성주와 가족들에게 보내오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미 한성주 측에서 수사기관에 형사고소를 한 상태이므로 수사 및 소송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성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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