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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힙합가수 빅죠(34)가 40대 사망 진단을 받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256kg의 초고도비만 빅죠가 출연했다.
이날 빅죠는 초고도비만인 자신의 몸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마친 비만외과 전문의는 "현재 빅죠의 비만도를 볼 때 40대를 넘기기가 힘들 가능성이 높다"라고 충격적인 검진결과를 전했다. 현재 그는 34세로 40대가 되기까지는 불과 몇 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결과를 접한 빅죠는 "정말 앞이 캄캄하고 이젠 이러면 안되겠구나 했다. 지금 이 나이에 죽어도 만족할 수 있을까 싶다"고 허탈해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비만외과 전문의는 "본인의 의지만으론 힘들다.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이게 최후의 선택이 아니고 최선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빅죠 역시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도 "살을 꼭 빼겠다"고 밝혔다.
[빅죠.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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