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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장미(16·의정부여고)가 동계유스올림픽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장미는 16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1500m경기에서 2분 08초1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개막 첫날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장미는 이번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날 초반부터 인코스로 과감하게 치고 나갔던 장미는 2위 네덜란드의 데닐링을 1초 이상의 차로 제치고 여유롭게 1위의 기쁨을 누렸다. 2관왕을 달성한 장미는 오는 20일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도 도전한다.
한편 남자 1500m에 나선 노혁준은 4위에 머물렀다.
[장미.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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