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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박유천과 한지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김영섭 SBS드라마 CP는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3월 방송되는 '옥탑방 왕세자'는 박유천씨와 한지민씨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유천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미스 리플리'에 이어 SBS 드라마에 진출하게 됐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정우성과 열연 중인 한지민은 2009년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 이후 SBS에 돌아온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미스터큐', '명랑소녀 성공기' 등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와 '카이스트', '하늘이시여', '우리집에 왜 왔니'를 연출한 신윤섭PD가 호흡을 맞춘다.
세자빈을 잃은 조선시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21C로 오게 된 후 세자빈과 같은 생김새의 여성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그릴 예정이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상과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옥탑방 왕세자' 출연이 확정된 박유천(왼쪽)-한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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