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장화신은 고양이'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한국영화들을 다 누르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화신은 고양이'는 지난 18일 하루동안 4만6136명을 동원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개봉 2주차 주말에는 10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18일은 오는 설 연휴 대목을 앞두고 한국영화들이 동시에 개봉했다.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과 안성기 주연 '부러진 화살', 정려원 엄태웅의 '네버엔딩스토리'와 김명민의 '페이스 메이커'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모두 색다른 스토리로 단장했지만 이미 자리잡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대형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댄싱퀸'은 4만5779명을 동원해 2위로 출발을 했으며, 3억 저예산의 '부러진 화살'이 작품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3만204명을 동원해 3위에서 출발한 점이 눈에 띈다.
'페이스메이커'는 2만2364명을 동원해 5위로, '네버엔딩스토리'는 상위권 순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사진=장화신은 고양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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