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선정한 2011년 최고의 팀이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50만명이 참가한 팬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가장 많은 5명이 포함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된 베스트11에는, 골키퍼에 카시야스(스페인)가 선정됐고 수비에는 알베스(브라질), 피케(스페인), 티아구 실바(브라질), 마르셀루(브라질)가 포백으로 뽑혔다.
중원에선 바르셀로나의 사비(스페인), 이니에스타(스페인)가 짝을 이룬 가운데 좌우 측면에 로벤(네덜란드)과 베일(웨일스)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베일은 생애 첫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최전방에는 세기의 라이벌 메시(아르헨티나)와 호날두(포르투갈)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스페인)가 선정됐다.
[바르셀로나의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