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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19일 오후 저녁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포토월에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백옥같은 다리라인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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