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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3인조 모던 록 밴드 메이트(MATE)의 정준일(29)이 군 입대를 앞두고 2년전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정준일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군 입대를 앞두고 정준일이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혹시라도 군대에 있을때 이런 일이 불거지면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직접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10년 혼인신고하고 상대가 바로 유학을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다. 2011년은 메이트가 한창 활동 할때라 만나기도 힘들었다"며 "결별한 상태이지만 법적으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깨끗이 정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군 복무하고 싶어한다"며 곧 이혼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정준일이 어렵게 꺼낸 말이지만 오히려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홀가분해 하는 하는 것 같다. 팬들에게 미안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말 현역으로 군 입대하는 정준일은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여 동안 교제한 A씨와 2010년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다.
정준일과 결혼했던 A씨는 국내 명문대에서 건축을 전공했으며 혼인신고를 한 뒤 바로 유럽으로 유학을 떠났고 최근 귀국했다.
[2010년 혼인신고를 했지만 곧 이혼하는 메이트 정준일. 사진 = 악당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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