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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도마뱀을 보고 경악했다.
김나영은 최근 SBS 설특집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 촬영차 필리핀 팔라완섬 정글을 방문했다. 그간 김나영은 방송을 통해 거친 매력을 선보였지만 정글에서 나약한 여성임이 증명됐다.
김나영은 출발전 야심찬 포부를 보였으나 정글 입성이 가까와지자 "정글에서 여자가 생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이어 정글 진입을 위해 오랜 시간을 걸은 뒤 "배고파 죽겠다. 뭐든지 먹을 수 있으니 아무거나 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사냥을 갔다 돌아온 멤버가 먹을 것으로 도마뱀을 잡아오자 거의 기절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김나영은 비명을 지르며 정글 입구까지 도망 갔고 "대체 왜 도마뱀을 잡아왔냐?"고 울먹이며 화를 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여성판으로 김나영 외 홍수아, 김주희 SBS 아나운서, 정주리, 전혜빈이 참여했다.
[김나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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