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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한강 둔치에서 대결 종목을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던 MBC '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 특집이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달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날의 대결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을 신청한 1만2천여 명 가운데, 3400여명의 당첨자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대결은 하하가 제안한 종목인 자유투, 닭싸움, 알까기, 노홍철 제안 종목인 간지럼 참기, 캔 뚜껑 따기, 동전 줍기, 그리고 제작진이 제안한 퀴즈와 시청자가 제안한 종목 세 가지까지 더해 총 10라운드로 진행됐다.
관중들은 매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를 예측, 선택해 대결의 결과에 따라 탈락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대결까지 승자를 모두 맞히고, 살아남은 두 명의 관중에게는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을 경품으로 받았다.
하하와 노홍철은 대결 자체의 승패를 떠나서 자신들을 믿고 선택한 관중들의 기대와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집중했다.
'하하 VS 홍철' 대결 특집이 공개되는 '무한도전'은 2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하하(위)와 노홍철.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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