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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윤지가 '더 킹'에 합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윤지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에 대한민국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무한 긍정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재신은 조금 까칠하지만 왕족이라는 신분에 개의치 않고 가끔 홍대 클럽에 나가 노래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훗날 왕이 되는 작은 오빠 재하(이승기 분) 약혼식 참석차 귀국한 재신(이윤지 분)은 갑작스럽게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지만 특유의 낙천성과 씩씩함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캐릭터로 왕실 근위중대장 은시경과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출연을 확정 짓자마자 이윤지는 현재 10회까지 나온 대본을 완독하고 캐릭터 분석에 여념이 없다. 드라마 '궁(2006)'에서 한차례 공주 역할을 소화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공주를 보여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제규 감독과 홍진아, 홍자람 작가가 이윤지를 두고 "매우 만족스러운 캐스팅"이라 언급하며 이윤지의 합류를 매우 기뻐하고 있다.
'더 킹'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품 제작진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홍자람 작가의 재회로 기획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이윤지 외에 하지원, 이승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더 킹'에 합류하는 이윤지. 사진 = 나무 엑터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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