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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이불 빨래에 진땀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3'에서는 최근 드라마가 끝나고 임시 백수 남편이 된 이장우가 집안일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는 가상아내 은정을 외조하기 위해 밀린 집안 청소를 어설프게 해냈다.
그는 은정에게 칭찬받기 위해 9개월 만에 이불빨래를 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많은 양의 세제를 투척하고, 물기 가득한 이불도 제대로 짜지 않는 허술함을 보였다. 이어 물기 가득한 빨래를 그냥 거실에 널어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이장우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세탁기를 사용하라"는 해답을 얻었지만 사용법을 잘 몰라 헤매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답답함을 샀다.
실패를 거듭한 그는 이불 전문 세탁소에 전화를 걸어 맡기려 했지만 "젖은 빨랫감은 받지 않는다"는 말에 좌절했고, 우여곡절 끝에 집안 세탁기로 이불 빨래에 성공해 녹초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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