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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설 연휴 동안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지난주인 15일 방송분 시청률은 21.2%로, 지난회 방송보다 6.1%P 하락한 수치.
이날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남자, 명절에 뭐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꾸며져 남격 멤버들이 손수 설 차례상을 만들고 춥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직접 설 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녹화분을 첫 방송한 '1박 2일'은 '한국인의 겨울밥상'이라는 주제로 5명의 멤버들이 한국의 각 지역으로 흩어져 겨울 밥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12.5%,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룰루랄라'는 4.3%,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8.5%를 기록했다.
['남자의 자격'(위)와 '1박2일'(아래). 사진 = KBS 방송 화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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