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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이번주 방송분은 지난주 방송의 시청률 22.0%보다 3.3%P하락한 수치. 하지만 설 연휴 동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KBS 예능 프로그램의 간판 격인 KBS 2TV '해피선데이' 역시 지난회 방송보다 6.1%P 하락한 수치인 15.1%를 기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도 12.5%로 지난 방송과 비교할 때 3.0%P,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도 8.5%로 지난주보다 0.4%P 시청률이 하락했다.
반면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룰루랄라'는 지난주와 비교해 1.4%P 상승한 4.3%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 사진 = KBS 방송 화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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