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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송재희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논란에 재치있게 해명했다.
송재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품달'의 염입니다. 누이가 갑작스럽게 죽고 당시 충격에 어머니는 정신을 잃으셨고 저는 유배를 다녀오고 또 바로 아버지까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만 노안이 진행된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6회분부터 극중 허염의 아역을 맡았던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의 바통을 받아 성인으로 등장한 자신에게 '허염이 늙었다'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처음으로 입장을 표한 것. 당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꽃미남 임시완과 선 굵은 외모의 송재희가 전혀 다른 분위기라며 오버랩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재희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부탁하며 "송재희의 허염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성원을 부탁했다.
[허염을 성인을 연기하는 송재희(위)와 어린 시절 허염의 임시완. 사진 = 마이데일리DB, MBC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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