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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악동 발로텔리(이탈리아)가 4경기 출전 금지 징계의 위기에 처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4일(한국시각) 발로텔리의 4경기 출전 금지 징계 가능성을 발표했다. FA는 발로텔리가 25일까지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출전 금지 징계가 확정된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23일 열린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서 토트넘의 스콧 파커의 머리를 발로 가격하는 듯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이번 결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라이올라는 영국 BBC를 통해 "발로텔리는 잉글랜드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결정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 FA와 프리미어리그 심판진이 발로텔리에 대해 가혹한 징계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발로텔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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