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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외국어 공부를 포기했던 사연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가 '유세윤 기살리기' 특집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예쁜 일본어 강사를 초빙했다. 김대희도 같이 하고 싶다고 해 며칠간 함께 공부했는데 어느 날 보니 두 사람이 만나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대희 형 때문에 일본어 공부에 정나미가 떨어져 영어에 도전했다. 예쁜 영어 강사와 공부를 하는데 장동민도 함께 했다. 또 2주 후 장동민이 그 강사와 사귀더라. 공부할 마음이 안 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어, 영어 공부에 실패한 김준호는 "중국어 공부를 할 때는 일부러 덜 예쁜 강사를 찾았다. 그랬더니 정말 공부가 하기 싫더라"고 결국 외국어 공부에 실패한 상황을 알렸다.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장동민, 홍인규(세번째 왼쪽부터).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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