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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프랑스의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39)가 최근 불거진 조니 뎁(48)과의 결별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파라디는 최근 프랑스의 한 방송에 출연해 "(조니 뎁과의 결별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그런 불확실한 루머들이 가족에게 상처를 준다"라고 말했다고 워싱턴 포스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외에도 파라디는 자신들의 결별을 보도한 타블로이드 매체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그녀는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한 근거로 조니 뎁이 영국에 새 집을 구입해 조만간 이사를 갈 것이라고 보도된 것에 대해서도 "집을 샀다고 보도될 때 마다 샀다면 우리는 아마 집이 52채 쯤은 있을 것이다. 또 루머만 봐서는 우리가 겨울에는 결별하고 여름이면 다시 결혼을 할테며 나도 임신을 한 12번쯤은 했을 것"이라고 시니컬하게 대응했다.
한편 조니 뎁과 파라디는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14년 동안 함께 해온 오랜 연인 관계다. 할리우드에서는 잉꼬커플로 각인된 두 사람 슬하에는 딸 릴리 로즈(12)와 아들 잭(9) 등 두 아이도 있다.
[조니 뎁(왼쪽)과 바네사 파라디. 사진 = 영화 '투어리스트' '열쇠']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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