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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내 독자적 기술로 완성된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가 개봉 첫 날 3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6일 전국 261개관에서 개봉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는 이날 하루동안 3만52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부러진 화살', '댄싱퀸', '장화신은 고양이'에 뒤를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는 3년의 제작기간 동안 500여명의 스태프들이 100% 국내 독자적 기술로 완성해낸 리얼 3D 애니메이션이다. 8000만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숙명적 대결과 거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지난 해 개봉, 흥행에 성공한 국내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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