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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와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의 '햄버거 데이트'가 포착됐다.
2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에서는 극중 고봉실의 철부지 막내딸 서인영(루나)과 뮤지컬 배우 지망생 니키(김규종)의 풋풋한 햄버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날 인영과 니키는 경찰서에 가게 된 계기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되고 항상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햄버거 데이트를 시작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싹 틔우게 된다.
계단에서 마주선 두 사람은 실제 연인들의 풋풋한 데이트를 연상시키는 가운데 루나에게 다가선 김규종과 그 모습에 당황한 루나의 표정에서 콩닥콩닥 가슴 뛰는 소리가 느껴질 정도. 더불어 NG를 낸 두 사람의 촬영 모습도 귀여운 커플 느낌이어서 눈길을 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이번 촬영 장면은 극중 인영과 니키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하는 장면이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인영과 니키, 이들 사이의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그룹에이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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