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가 베를린에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2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온서 열린 헤를타 베를린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던 함부르크는 베를린을 꺾고 5승7무7패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함부르크는 이번 승리로 지난 23일 도르트문트에 당한 1-5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베를린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 얀센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함부르크는 베를린을 상대로 페트리치와 게레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얀센과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야롤림과 린콘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함부르크는 전반 24분 얀센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5분 페트리치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홈팀 베를린은 후반전들어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37분 라소가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결국 함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