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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부러진 화살'이 개봉 14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부러진 화살'은 지난 30일 평일 하루동안 9만 97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97만 4049명을 모았다. 개봉 14일째인 31일 중 200만 관객을 넘게 된다.
지난 18일 개봉한 '부러진 화살'은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고 9일째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보름동안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법부를 겨냥한 다소 무거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관객 입소문으로 흥행에 성공해 손익분기점인 50만 관객을 4배 이상 넘어서게 됐다.
그러나 2월1일 '파파'와 2일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 쟁쟁한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러진 화살'의 호조가 2월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부러진 화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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