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KIA는 31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관단' 30명을 한정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연습경기 등을 관람하기 위한 여행 상품으로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비용은 성인 119만 9000원, 아동(2000년 2월생 이후)은 107만 9000원이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주니치 및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 관람과 오키나와 관광, 선수 대표들과의 식사 및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관단에는 스프링캠프 티셔츠와 모자, 사인볼, 참관 증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참관단 모집은 31일 오후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 단, 스프링 캠프 팬 투어는 신청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에 한해서 진행된다.
[스프링캠프 중인 KIA 선수단.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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