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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민호의 주연작 드라마 '시티헌터'가 일본 안방극장에 전파를 탄다.
일본 후지TV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티헌터'의 방영 날짜와 시간을 공개했다. '시티헌터'는 오는 2월 6일부터 29일까지 오후 2시 주 5회 방송된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관계자들은 "드라마가 좋은 작품이라 정평이 나 있고 일본 원작인 만큼 '시티헌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상파에서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면 이민호는 일본 안방극장의 스타로 급부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호는 작품에 따라 큰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꽃보다 남자'로 이민호를 접한 시청자들은 '시티헌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에 놀랄 것이고 빠져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방송 소식이 전해지고 많은 출연 제의는 물론 수많은 국가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본 시청자들과 만날 이민호는 이 작품을 통해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 = 2월 6일부터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될 '시티헌터'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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