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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첫방송에서 똘끼 충만 음악천재 '주병희' 역으로 파격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이민기(주병희 역)가 이번엔 신예 조보아(임수아 역)에게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 서윤희, 연출 : 이권, 제작: 오보이 프로젝트)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1화에서 음악적인 영감을 얻기 위해 신예 조보아를 뮤즈로 점 찍었던 이민기는 2화에서부터 조보아를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 개시에 들어간다.
똘끼 충만한 음악천재이지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병희' 캐릭터에 맞게 '병희' 만이 할 수 있는 4차원 애정행각을 선보이는 것. 나쁜 손 스킨십에서 진화해 '나쁜 입 스킨십' 까지 선보이며, 이른 바 '볼키스 + 손목물기 + 아찔한 귓속말' 까지 3종 애정폭탄 투하로 여심을 설레게 할 전망.
교실 복도에서 다른 사람의 눈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잡는 것은 기본. 아찔한 귓속말에, 기습 볼키스, 조보아의 팔목을 낚아채 물어버린 후 손가락으로 침을 바른 뒤 "내가 침 발랐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는 등, 터프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스킨십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인다. 특히 '기습 볼키스'를 당한 뒤, 당황하는 조보아를 쳐다보며 천진난만하게 웃음 짓는 이민기의 모습에서 카리스마 록커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보아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닥꽃밴'하는 날은 조보아가 계탄 날,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도대체 조보아가 누구길래 다들 난리? 너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2화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다" 등 2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31일(화) 밤 11시에 방송될 2화에서는 드디어 '정상고'로 첫 등교를 하게 된 밴드 '안구정화'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비롯해, 조보아를 뮤즈로 점 찍은 이민기와 안구점화 멤버들의 좌충우돌 첫만남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보아에 '나쁜 입 스킨십'을 쏟아 붓는 이민기. 사진 = CJ E&M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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