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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성유리가 민낯으로 요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1일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천재 요리사 고준영을 연기하는 성유리가 꾸미지 않은 수수한 차림과 민낯으로 요리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신들의 만찬'에 캐스팅된 직후부터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하루에 3시간씩 요리 강습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천재 요리사다운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이기 위해 기본적인 칼질부터 대본 속 요리 레시피를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만들어 보며 철저히 준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생선 회를 뜨거나 갈비 포를 뜬 후 직접 말고 있다. 또한 능숙하게 야채를 썰고 있고 있으며, 본인이 다듬은 채소가 담긴 접시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성유리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요리 교습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소소한 부분까지도 끊임없이 분석하고 임하는 모습 속에서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착과 연기를 향한 그녀의 진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유리와 서현진이 주연을 맡아 한식을 배경으로 엇갈린 운명을 그리는 '신들의 만찬'은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성유리.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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