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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배우 이범수의 제자였던 조화영이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 중이다.
조화영은 한국 최초의 연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기적의 오디션'에서 170cm의 큰 키와 팔등신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부탁해요 캡틴'에서 승무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조화영은 최종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이범수 클래스에서 손덕기, 허성태 등과 함께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며 최종 20명에 진출했던 실력파다.
조화영의 이번 출연은 '기적의 오디션' 이후 첫 출연작이며 해당 드라마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큰 배역은 아니지만 제작시스템, 환경에 대해 매일 배우고 있다. 이곳에 있는 것에 매일 감사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스승 이범수가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대한 질문에 "선생님의 생동감 있는 연기는 놀라움 그 자체다. 특히 눈이 말하는 것처럼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 분이 나의 스승이셨던 것이 뿌듯하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조화영.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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